외모나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외모로 당신을 평가하는 사람을 멀리하시고
당신의 진가를 봐주는 사람들은 만나세요.
이런 말들은 누구나 다 공감하는 얘기이고 미디어에서도 흔하게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솔직하게 외모가 중요하지 않던가요?
외모라는 게 정말로 중요하지 않다면
우리는 왜 선천적으로 잘생기고 예쁘고 날씬하고 근육질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까요?
이제는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이딴 개소리 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믿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겉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외면보다 내면이 훨씬 더 중요하다,
사람을 볼 때는 그 사람의 내실을 봐야 된다 라는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하는데
그런데 우리는 보통 그 내면을 어떻게 들여다보나요?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이 아주 많이 찐 사람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뚱뚱한 사람은 먹기만 하고 활동량이 적어 게으를 가능성이 높고
즉, 뚱뚱하다는 외모에서 게으르다는 내면을 보는 겁니다.
게으른 남자는 체력이 약하니 업무능력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게으른 여자는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겠죠.
물론 사람마다 기본적인 기초대사량의 차이는 있으니 뚱뚱하고 통통할 순 있습니다.
뚱뚱하면 게으르다는건 편견이다 말하지만
너~무 뚱뚱한 고도 비만의 경우는 게으른 게 편견이라 보기 보단
비만인 당사자에게 충분한 원인이 있을겁니다.
이처럼 우리는 상대방의 내면을 보기 위해서 가장 우선으로 외모를 가지고 평가해 왔습니다.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을 선호하는 건 자신의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한 자연스럽게 반응이었으며
수세기에 걸쳐서 내려와 유전자의 각인된 본능입니다.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얼굴이나 외적인 부분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배우지만
우리가 인간인 이상은 사실 대부분 그게 불가능합니다.
말했듯이 그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의 영역이니까요.
그래서 모든 인간은 타고난 외모 때문에 크고 작은 여러 형태의 차별들을 겪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어릴때 부터 외적인 부분에 어떤 특징 때문에
수도 없이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자랐다면 그 경험은 반드시 그 사람이 무의식의 영향을 주고
가치관과 성격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외모로 인해서 만들어진 가치관이나 성격이 존재합니다.
물론 예외에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잘생겼거나 예쁜사람들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면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잘 없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경우에는 인간은 이타적이고 세상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외모에 심한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의 경우라면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더라도
현실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성격이 괴팍하고 매사에 비관적인 경우가 많다면 살면서 수많은 차별과 혐오를 당했기 때문일 거고
매사에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주변에서 힘이나 피지컬로 제압당하거나 제한받았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 주변 거리에만 해도 정말 연예인급의 외모를 가진 존예들도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 그 미모의 여성들 대부분은 사회적지능이 아주 뛰어나고
대인 관계 스킬, 사람을 이용하는 방법,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정치력이 굉장히 높을 겁니다.
이런 미모 때문에 주변에 남녀구분없이 사람들이 끊임없이 모여드는 삶을 살고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서도 그녀들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만 있는건 아닐 겁니다.
주변인들의 열등감 때문에 삶이 평탄하지 만은 않거든요.
열등감 가진 주변 여성들이 외모만의 이유로 자신을 적으로 인식하기도 하고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하고,
처신 한번 잘못하면 평생 동안 씻지 못하는 수치스러운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는 위험에 직면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공격들을 계속해서 알게 모르게 많이 받으면서 겪는 불합리가 늘 주변에 많은 겁니다.
때문에 인간관계에 대한 정치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
사람의 심리나 비언어적인 부분을 읽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겁니다.
남자의 경우도 여자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비슷합니다.
잘생긴 사람 그 못생긴 사람의 평균적인 대우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외모에 큰 콤플렉스가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을 어느 정도 조심스럽게 대해야 합니다.
그들이 살면서 겪은 일련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로 인해서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트라우마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정말 별 것도 아닌 아무 의미 없이 가볍게 내뱉은 사소한 말 한마디 조차도
그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려서 하루아침에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조심스럽게 대한다는걸 티 내서 상대방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테니까요.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품성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당연히 외모의 이유만으로 그사람을 싫어하거나 미워해선 안 됩니다.
그건 엄연한 차별이니 그런 태도는 절대 가져서는 안됩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내면을 가꾸는데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형수술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성형수술은 외모만이 아니라 실제로 자존감을 높여주어 마음의 병을 낫게 해 줍니다.
성형외과 의사들도 어떻게 보면 정신과 치료를 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비만같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개선을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얼굴이나 키 같은 부분은 후천적인 노력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외모의 심각하게 떨어진다면 정말 정말 억울한 거니까요.
요즘 미디어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멘탈을 바로잡으라.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을 바꾸라.
지식과 지혜를 쌓으라, 자기 계발을 하라.
모두 맞는 말이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의도와 뜻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멘탈이라는건 단기간 노력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지식이나 지혜같은 지적인 능력도 단기간에 쌓거나 향상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 그 분야에서도 시간과 노력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가장 쉽고 빠르게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중에 하나는 외모에 투자를 하는 겁니다.
이 투자는 가성비가 아주 높습니다.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부터 깔끔하게 바꾸고 옷만 제대로 차려입어도 사람이 확 달라 보이고
성형수술하는 것도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외모가 달라진것 만으로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뀔 겁니다.
물론 당연히 인성도 어느정도 받쳐줘야겠죠.
그리고 외모를 바꾸는 과정에서도 많은 걸 배울 겁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다이어트를 하든
아니면 성형외과 견적 받은 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든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가는 그 과정 자체가 아주 행복할 겁니다.
목표를 가지고 추진을 해본 작은 경험 하나가 방아쇠가 되어서
무기력하게 살아왔던 인생은 어쩌면 180도 변화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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