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1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정리 - 책의 후기 올리버 색스는 어렸을 때부터 형이 조현병 걸려서 괴로워하고 온 가족이 괴로워하는 거를 느끼기도 했고 때문에 본인도 젊을 때 방황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자서전에서 말합니다. 그렇기에 의사가 되어서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그들이 가진 병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인간애를 느끼기 시작했다 합니다. 이는 본인 역시도 아파본 의사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로부터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는 그런 환자와도 같은 자신의 삶이 있었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을 알았고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어떤 질병이나 뇌의 기능 관련된 것들을 기능적으로 이해하다보면 여기 망가지면 이거 잘못되고 여기 망가지면 이렇게 잘못되고 이렇게 자꾸 사람을 진단하려는 진단에만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단순히 치료 .. 2022. 7.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