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1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2부 - 과잉(과다현상) 2부 같은 경우는 반대로 과잉입니다. 과잉이라는 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할 수 있지만 그런데 여기는 과잉이 도가 지나쳤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소개하는 사례입니다. 나타샤라는 할머니는 90대인 자신의 나이와 맞지 않게 어느 날부터 십 대처럼 설레고 즐겁기만 한 나날들이 지속됩니다. 주변에서는 미쳤다고 하지만 본인은 행복했습니다. 젊은 시절 앓았던 매독이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면서 긴 잠복기를 거쳐 척수를 타고 올라가 대뇌피질을 건드린 겁니다. 아무래도 나는 큐피드 병에 걸린 것 같아요. 더 심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들한테 손가락질을 받을 테니까요. 하지만 치료를 받는 것도 손가락질받는 것만큼이나 싫어요. 그냥 더도 덜도 말고 지금 이 상태가 계속되도록 해 주실 수는 없나요? -아내를.. 2022.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