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1 대한민국 남자들의 상처 4 - 노 동. (feat D.P) 두 번째 에피소드의 최준목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최준목을 찾으러 가면서 한호열이 하는 말은 탈영병이 얼마나 갈 곳이 없는 불쌍한 존재인지 보여줍니다. 친구들이 입대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했던 이 인물은 군대에서는 먹잇감이 되기 쉬운 캐릭터였습니다. 코를 곤다는 이유로 가혹행위를 하며 못 자게 하고 낮에는 졸면 안 된다고 때리니 최준목에게는 쉴 곳이 없습니다. 그에게 군대는 잠조차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지옥과도 같은 곳 탈영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원인 한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군대 내의 가혹행위. 특히 최준목 같은 사람은 사람의 성품상 남을 아프게 하거나 공격하지 못할 인물입니다. 아마 이런 인물들은 체제도 순응적이고 인내심도 강한 타입 일 겁니다. 하지만 군대는 이런 사람이 견디기 힘든 곳이.. 2022.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