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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리뷰

[인간관계론] 2. 칭찬 하라, 비판 하지 마라.

by 똘똘한 똘이장군 2022. 8. 5.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는 두가지 라고 합니다.

프로이트

첫 번째는 성적충동, 두 번째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

쉽게 말해 타인에게 인정 받고 싶어 하는 욕구.

수많은 인간의 욕구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이다라고 합니다.

응? 인간의 3대욕구가 가장 강력한 거 아닌가요?

100%는 아니지만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등.. 이건 어느 정도 충족하며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인정 , 칭찬 받고 싶어 하는 욕구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카네기는 바로 그 부분을 공략하라! 말합니다.


미국의 전문 경영인 찰스 슈왑이라는 사람은 오늘날의 가치로 연봉 500억을 받는 회사의 CEO입니다.

찰스 슈왑


그가 회사에 부임하는 순간, 그 와 함께하는 모든 직원들이 일당백 슈퍼맨이 됩니다.

그가 가는 곳 어디든 너무 승승장구 하니.. "그 비결이 뭡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능력 덕분이오. 부하직원들한테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인간관계론 中-


피그말리온 효과 _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잖아요? 

칭찬과 인정은 직원을 뛰어난 인재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1842년 미국의 한 정치인 이었던 이 사람은 남을 비판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상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판하고 모욕하는 글을 쓰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 글을 당사자의 눈에 띄게 두면서 집요하게 괴롭힙니다.

심지어는 이걸 신문사에 보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기도 합니다.

어느 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이 사람은 반대 정당이었던 쉴스라는 사람을 조롱하고 비판했습니다.

쉴스는 너무 화가 나서 이사람을 찾아오게 됩니다.


"네가 에이브러햄 링컨 이야?!"



이 프로 비판러가 바로 우리가 아는 그 "링컨" 입니다. 

링컨

우리가 알고 있는 링컨은 

가난한 환경속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갈고닦아 미국 대통령이 되어 노예를 해방시키고 등등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악플러였던 겁니다.

쉴스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링컨에게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합니다.

링컨과 쉴스는 실제로 칼까지 집어 들며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왔지만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결투는 중단됩니다.

이 일이 링컨 인생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을 겁니다.

링컨이 비판하는 목적은 상대방의 반성과 사과를 받고 싶기 때문인데...

오히려 비판은 더 큰 화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로 링컨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두 번 다시 남을 모욕하거나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링컨은 이러한 쓰디 쓴 경험을 통해서  비난과 비판이 대개의 경우 개선이 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동물을 다루는 것이다.

비판은 위험한 불꽃을 튀게 만든다.

이 불꽃은 자부심이라는 화약을 폭발하게 만들고 그 폭발은 때로 죽음을 앞당기기도 한다. "

-인간관계론 中-


 

 

평판을 만들어 줘라.


평판에 맞게 행동하는 욕구는 모두에게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것, 반대로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는것 모두 평판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좋은 평판을 만들어준다면 그 사람은 그 평판에 맞게 행동할 겁니다.


"개에게 나쁜 이름을 붙여주면 그 개를 매달고 싶어질 것이다.

반대로 개에게 좋은 이름을 붙여 보라.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

-인간관계론 中-




자신 또는 대상에게 붙여진 이름이나 평판에 맞추어 대응하거나 행동하게 되고 또 대우 받게되는 

이것을 라벨링 현상이라고 합니다. 


긍정적 착각도-사건을 긍정적으로 왜곡되게 지각하는 현상.


미국의 한 가지 실험을 진행 하였습니다.

무작위로 선정한 아이들을 데려다가 교사에게

"이 아이들은 학업성취도가 눈에 띄게 성장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의 눈에 이 아이들은 모두 특별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하는 모든 행동을 "잠재력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야" 라고 보게 되고

"선생님이 기대하니 잘해야지" 하고 아이들도 그에 걸맞게 행동을 합니다.

놀랍게도 그 아이들은 학업성취도가 뛰어나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워비곤 호수 효과_ 자신의 능력을 평균보다 과대평가하는 경향.


1970년대 미국 라디오쇼에 나오는 가상 마을. 드라마 처음 시작할 때 내레이션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워비곤 호수. 우리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리 마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평균 이상입니다.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 그리고 자기가 속한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긍정적 착각도를 보여줍니다.

가깝게는 운전하는 사람들한테 운전 잘하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자기는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말 하는걸 볼 수 있을 겁니다. 

농담조로 말하더라도 진심이 100% 담겨있을 겁니다. 


 

상대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져라.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동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이기적인 행동을 늘 하는것이 사람이니까요.

모두가 이기적 일때 한 번의 이타적 행동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내가 작은걸 담당하는 직원이어도 회사 대표가 내 이름을 기억해준다면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겁니다.

실제로 회사에 간부로 부임한 어떤 CEO들은 부임후 사원 리스트를 들고 다니면서 외우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달콤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기억하라. "

-인간관계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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