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3 학교 폭력 4.일진을 만들어주는 존재 사실 따로 말만 안 할 뿐이지.. 학교는 지극히 서열 사회 라는거 다들 공감하지 않습니까? 찐따들이 제일 밑이고 중간이 평범이들 그리고 일진은 꼭대기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계급을 정해 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대체 어떻게 일진들이 피라미드 꼭대기 있나요? 그 자리는 어떤 특정 사람이 만들어준 자리가 맞습니다. 바로 진따를 포함한 모든 일반 학생들이 일진을 일진으로 만들어 준 겁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굳이 그 내면의 마음을 입 밖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그 속내를 살펴보면 학생시절 일진들은 나보다 잘난 존재였습니다. 가오도 좀 살아 있고 간지 나고 멋지기도 하고 지금이야 "그게 뭐가 멋있냐"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지금은 .. 2023. 1. 25. 학교 폭력 3. 소년법 개정 그리고 피해자 본인이 아니라 학폭을 목격한 다음 신고를 한 학생에게도 그에 합당한 확실한 보상체계가 있어야 됩니다. 대학교 갈 때 가산점을 주던지 뭐든지요. 지금 학교 폭력 신고를 아무리 해봤자 보상은 커녕 잘못했다가는 피해자와 똑같은 보복을 받을 위험만 가득하기 때문에 절대로 제삼자가 나설 수 없는 구조입니다. 평범한 학생들은 잔혹하게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보면서 "내가 아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방관자 밖에 되지 못합니다. 신고를 악용하는 변형 괴롭힘이 등장할 수 있지만 그런 것도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게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또 여기서 "학생들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게 하는 게 맞는 일이냐?"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관계가 될 거다" 이럴 수도 있는데 이게 학교폭력을 당한.. 2023. 1. 24. 학교 폭력 1.넷플릭스가 아닌 현실 얼마전 유명인들의 학교 폭력 과거가 뜨겁게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운동선수들부터 연예계까지 추가적인 학폭 가해자들이 줄줄이 나오곤 했습니다. 나오다 나오다 결국 거짓된 폭로까지 나오기도 했었죠. 당연히 그 누구도 학폭 가해자들을 옹호하진 않았습니다. 폭로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가해자들은 법에 의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동시에 피해자들은 최대한 흉터없이 상처가 아물고 아픈 기억은 최대한 떠오르지 않길 바랄뿐이죠. 근데 것과는 별개로 당시 대중들의 분노가 본인들이 사이다를 마신듯 속 시원해지는 것 말고는 과연 학폭예방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잘 나가고 있는 유명인들을 끌어 내리면서 희열을 느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그 행동이 문제해결을 위한 .. 2023.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