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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4

슬램덩크 7."처음으로 덩크슛을 성공시킨 시합이니까" 길고 긴 인생에서 우리는 필히 불행을 만납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안타까운 건 불행과 행복의 수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도 있겠지만 행복 보다도 불행을 훨씬 더 많이 겪는 사람이 대다수 일 만큼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라고 하는 것도 보통이 됐죠. 그럼에도 우리가 인생을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 불행이 만연해도 그 와중에 있는 행복이 가져오는 가치는 지금까지의 불행을 모두 이길 만큼 크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의 한 켠에 소소한 행복을 눌러 담아 함께 묶어내 불행함 속에 숨겨져 있던 행복을 찾아 불행을 중화시켜야 합니다. 불행이라는 사건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두려움을 느끼는 감정을 컨트롤 함으로 우리는 불행을 지나는 걸음을 빠르게 걸을 수 있습니다. 도내 결승 리.. 2023. 1. 19.
슬램덩크 5. "어쨌거나 즐겁게들 하고 있지." 단순히 재미와 감동을 넘어 팬들의 인생의 인생작으로 자리 잡은 슬램덩크 땀을 쥐는 경기의 승패 보다도 지나치듯 흘러가는 하나의 장면과 명대사들은 우리 인생의 커다란 울림을 줍니다. 1년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시간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서로가 느끼는 시간의 크기는 제 각기 다르기 마련이죠.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시간은 속절없이 허망하게 흐르기도 하고 또 내일이 기대되는 만큼 알차게 눌러 담겨 지나가기도 합니다. 모두가 1분 1초를 충실히 보내는 삶을 꿈꾸지만 사실 이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다급히 쫓아오는 시간을 잡기도 하고 놓아주기도 하다 보면 어느새 일상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동일한 패턴으로 흘러가니까요.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했다고 벌써.. 2023. 1. 17.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은? 꿈을 찾아 퇴사 했다 근데 잘 한 걸까.... 보통 우리는 적성이라고 하면 자신과 딱 맞는 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꿈을 찾아 퇴사를 했다가 오히려 후회를 하는 경우도 많죠. 우리가 직업이나 직장을 결정해야 하거나 이직을 고려해야 할 때 신중하게 숙고하고 결정합니다. 이런 인생에 큰 결정 뒤에는 엄청난 변화가 따른다는 걸 우리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덜컥 불안함이 들기도 합니다.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걸까? 지금 공부하는 전공이 정말 나한테 맞는 걸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직장 혹은 이 전공이 나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할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누구나 당연히 하시는 고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실제로 친구들과 치맥을 하면서 혹은 점심, 저녁을 먹으.. 2022. 7. 17.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2부 - 과잉(과다현상) 2부 같은 경우는 반대로 과잉입니다. 과잉이라는 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할 수 있지만 그런데 여기는 과잉이 도가 지나쳤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를 소개하는 사례입니다. 나타샤라는 할머니는 90대인 자신의 나이와 맞지 않게 어느 날부터 십 대처럼 설레고 즐겁기만 한 나날들이 지속됩니다. 주변에서는 미쳤다고 하지만 본인은 행복했습니다. 젊은 시절 앓았던 매독이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면서 긴 잠복기를 거쳐 척수를 타고 올라가 대뇌피질을 건드린 겁니다. 아무래도 나는 큐피드 병에 걸린 것 같아요. 더 심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들한테 손가락질을 받을 테니까요. 하지만 치료를 받는 것도 손가락질받는 것만큼이나 싫어요. 그냥 더도 덜도 말고 지금 이 상태가 계속되도록 해 주실 수는 없나요? -아내를..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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