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월급을 차곡차곡 모으는 것 만으로는 큰돈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월급을 받는 것으로 전세금 대출이나 신용대출을 해서 좋은집에 살고 좋은 차는 탈 수 있겠지만...
그건 빚 일뿐 입니다. 갚아야 하는 내돈이 아닌 은행돈이니까..ㅠㅠ
그럼 주식이나 부동산 비트코인 로또 이런것에 걸어봐야 하는 걸까요?
그런 경제활동들도 때 론 답이 될 수 있겠지만
큰돈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활동을 하든 그 이전에 깨뜨려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월급으로는 큰돈을 벌기 어렵다는것입니다.
월급을 받는다는 환경은 대부분
내 능력이 부족해서 라는 원인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그만한 대가를 지불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나지도 못하는 경우도 대부분입니다.
기술이 있거나 학력이 있어서 월급을 10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케이스는 차치하고
보통의 일반 직장인들은 200~300 정도의 월급을 받으면서 회사를 다닙니다.
월급 200만 원을 받아서 100만 원씩 저축한다면 몇 년이 지나야 내가 원하는 큰돈을 모을 수 있는 걸까요?
시간은 걸리지만 그러면서 내 근속 연수에 따라 월급도 조금씩 오르니까. 내 경력도 쌓을 수 있으니까.
엥? 내 월급이 오른 만큼 물가도 오르는걸요?
월 100만 원씩 10년을 저축해야 1억이 넘는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월 1000만 원씩 저축한다면 1년 만에 1억이 넘는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만 봐선 아주 긴 시간입니다.
강산이 변하는 시간이지요.
그러니까 누군가는 30부터 시작해서 40까지의 십 년에 끝나는데
누군가는 서른을 시작해서 서른한 살에 끝나 있는 겁니다.
여기까지 말을 들으면 이상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돈 많이 벌면 당연한 거지
누가 몰라서 안 하나 한 달에 천만 원 이상을 버는 게 안되니 그러는 거지
네 너무나 맞는 말입니다.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저 흘러가는 대로 학교 나오고 취직하고 돈 조금씩 모으고 어쩌다 플랙스 한번 하고
그러다가 시집 장가가고 가정이 생기고 나서도 계속 월급쟁이 생활이고
지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 그다음 다니게 되는 직장도
기존에 다니던 직장에 비해 월급이 그리 차이 나진 않는데 그냥저냥 다니고..
창업으로 월 얼마의 매출을 낸다 이런 얘기는 너무 얘기인 것만 같고
생각해 볼 새도 없이 그렇게 살아온 건 아닌가요?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월 1000만 원 이상 벌어라.
그렇게 해서 돈 빨리 모아서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살아라 가 아닙니다.
월급 받는 생활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좁은 시야를 넓혔으면 하는 겁니다.
이 사실을 일찍부터 깨닫는 것도 중요합니다.
삼십 대가 지나서 자리 잡은걸 뒤로 한채 도전하는 건 쉽지 않으니까요
난 월 1000만 원 이상 벌도록 사업을 해봐야겠다 창업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일찍 해볼 수 있도록
취직만이 답이라는 암묵적인 새뇌 같은 분위기는 없었으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어딜 가나 직장 생활을 장려하니까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라고 하면서 보여주는 직업은 흔히 직장인이라고 불리는 직업이 대부분입니다.
'사'자 직업이 과하게 칭송받기도 하고요.
제가 이런 얘기를 부모님에게 했을 때
부모님은 한숨 쉬면서 얘기합니다.
그래서 뭐 할 건데?
"아니~ 뭐 하겠다는 게 아니라 월급 받는 생활으로는 살 수 없겠다.
내 인생을 나의 시간을 그렇게 쓰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했을 뿐이라 말해도
포커스는 뭐해서 돈 천만 원 벌거냐고 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미 적응되어 있는 삶 자체를 바꿔서 도전한다는 건 무서울 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부모님이나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가 베이스 되어 있겠죠.
저는 제 시간을 월급 받는데 쓰는 것만으로는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내 시간을 월급 받는데 쓴다가 아니라 돈 버는데 쓰겠다는 겁니다.
월급이라는 벽을 깨는 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연히 나쁜 짓은 안되지만
세상은 아주 많이 변했고
새로운 미디어 시장에서 돈을 많이 버는 건 이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니까요.
미디어 시장을 조금만 둘러봐도 너무 새로운 정보가 많고
어떻게 하는 건지 알 수 있는 경로를 알려주는 내비게이션도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공짜로요.
이 글을 생각하면서 데미안이라는 소설의 저 유명한 문장을 떠올랐습니다.
-똘똘한 똘이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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